월요일부터 시작한 학교 축제가 끝났습니다.
저야 이제 동아리 활동을 하지도 않고, 스터디 그룹은 올해는 그냥 활동 없이 넘기기로 했고.. 게다가 4학년에 일도 하고 있으니 축제랑 별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지만..
위 사진은 음악학부 주점 입니다.
친구놈들이 말도 안하고 다녀왔더군요. ㅋ 뭐 어짜피 알아도 못갔겠지만..
다른 학과 주점들과는 다른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음악학부라는 자신들의 장점을 활용해서 무엇을 했냐면.....
저기 보이는 방들은 평상시 음악학부생들이 피아노 연습을 하는 연습실입니다. 일단 주점에 입장을 하면 방에서 대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음악학부생들(대부분 02-03학번들, 그리고 간혹 01, 04학번들)이 들어와서 노래도 불러주고, 피아노도 쳐주고, 기타도 쳐주면서.. 놀아준다고 합니다.
........................자, 생각해보세요.
이..이건 완전 비즈니스 클럽ㅡ_ㅡ
뭐 제가 직접 가본게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습니다. 가벼운 축제의 즐거운 이벤트로 쉽게 생각할만큼 유쾌한 자리일 수도 있고, 상아탑에까지 찾아온 성의 -지나친- 상품화의 자리일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쉽사리 씁쓸하다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자칫 그들의 순수한 의도를 곡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한번 가볼껄 그랬어요 ㅋ 줄서서 들어가야한다는데. ㅎㅎㅎ




